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베 신조/2018년 (문단 편집) == 6월 == 산케이 신문은 “항공기에 사이버 공격을 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전용기를 납치해 ‘암살’하는 것도 허풍이 아닌 상태가 됐다”라는 기사를 내고,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은 지난달 16일 도쿄에서 열린 강연에서 북·미 정상회담을 거론하며 “북한의 외관이 안 좋은 비행기가 싱가포르까지 무사히 비행할 것을 기대하지만 도중에 떨어져버리면 (시시해서) 얘기가 안된다”고 말해서 논란을 불렀다. 아베 정권과 일본의 주류 정치세력이 현재 남북 평화 정세를 얼마나 극렬하게 거부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모습이지만 이런 기조는 일본 내에서도 너무 나갔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http://m.news.naver.com/read.nhn?oid=025&aid=0002825611&sid1=100&mode=LSD|#]][* 아예 말로만 하는 게 아니라 정말로 비행기를 추락시키거나 [[스플린터 셀: 혼돈 이론]] 마냥 한반도 분위기를 험악하게 하기 위해 작정하고 적극적인 공작 활동을 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들켰다가는 그야말로 외교적으로 끝장이 날 수도 있으며, (그러니까 왜 그게 가능하다고 입을 털어서 내가 범인이오 ... 라고 하는건지...) 해당 게임에서 나오듯이 CIA나 NSA 등의 정보망을 생각할 때 미국한테 들키지 않고 공작활동을 하는 것은 매우 어렵고, 특히 지금 같은 시기에 북미정상회담을 훼방놓는 행동을 하고 들키지 않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아베 총리가 과연 이 정도의 무리수를 둘 지는 얼마나 절박한지에 따라 달려있다고 볼 수 있다. 결국 이런 우려 때문인지 중국이 김정은의 경호를 지원해주기로 결정했다. ~~중국 재제시키려고 한미가 얼마나 기를 썼는데 참;;~~] 6월 6일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을 하면서 최대 압박 및 납북자 해결을 해 달라 요청했다. 한 편 같은 날 북한은 "일본은 이 문제에 머리를 들이밀 자격도 체면도 잃었다"며 이전과 다름없이 비판했다.[* 실제로 북한 문제는 6/25 전쟁으로부터 시작된 것이기 때문에 전쟁 당사자인 한국과 북한, 그리고 유엔군 대표인 미국 및 넓게 보면 중국까지가 주 당사국들이며 일본은 엄밀히 말해 당사국은 아니다. ~~북한이 간만에 맞는 말 하나 했다.~~] 남한과 미국에 대한 태도가 많이 유화적으로 변한 것을 생각하면 현재 북한은 아베와 자민당 쪽과 대화하거나 유화적으로 대할 마음은 없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북한 입장에서 미국은 종전협정이라는 국제사회에 어필할 수 있는 최고의 정치적 명분을 줄 수 있고 한국은 경제적 보상이라는 경제적 이득을 기대할 수 있지만, 일본은 국내 정치상 납북자 문제가 해결 안되면 북한에게 경제적 이득을 제공할 명분이 없다. 더욱이 국제적 명분은 일본보단 미국에게 얻는것이 효과적이며 지금까지 북한이 써왔던 '벼랑 끝 전술'은 미국의 태도변화를 타겟으로 했던 전술이었다. 심지어 "미국의 개가 되지 마라"고 하면서 5월 문단에도 나와 있는 이시하라 신타로의 말을 암시하는 평을 남기기도 했다. 6월 7일 미일 정상회담 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미북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납북 일본인 문제를 김정은에게 제기할것을 약속했다고 [[http://www.yomiuri.co.jp/politics/20180608-OYT1T50035.html|말했다.]] 이는 지난 유엔총회에서 트럼프가 납북 일본인 문제를 언급한 것을 확인받고 실질적 행동을 요청한 것에 대한 확약으로 보여진다.[* 양국간 정상회담은 양국 실무진이 협의, 조정하고 상호 동의한 내용을 양국 정상이 발표하는 형식이기 때문에 공동 기자회견에서 언급되는 애용은 양국간의 상호 약속이라 말 할수 있다.] 6월 8일 아베가 북미정상회담 후 김정은과의 정상회담을 "전향적으로" 검토한다는 기사가 났다.[[https://headlines.yahoo.co.jp/videonews/nnn?a=20180607-00000088-nnn-pol|#]] 경제문제에 있어서도 전향적으로 검토할 의사가 있다고는 하지만 북한은 일단 반응을 유보한채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파일:G6 vs. G1.jpg]] 6월 9일로 [[캐나다]] [[퀘벡 주]] 라말뵈에서 개최되었던 [[주요 7개국 정상회담|G7]] 정상회담이 종료되었다. 개최 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일본 및 EU에 대한 철강/알루미늄 관세조치로 [[http://blogger.techmasair.com/wp-content/uploads/2018/06/social-media-is-loving-angela-merkels-photo-of-trump-vs-g7-summit-leaders-720x410.jpg|미국과 나머지 6개국 간 마찰]]이[* 링크의 사진은 이번 G7 정상회의에서 찍힌 사진인데 일본을 비롯해 국제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http://www.yomiuri.co.jp/world/20180610-OYT1T50022.html?from=y10| 사진이다.]] 미국, 독일(EU), 일본의 입장을 잘 표현하고 있다는 평이다. [[에마뉘엘 마크롱]] 옆에 가려져 있지만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도 있다.] 예상되었고, 결국 G7 공동성명에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0138982|보호주의, 관세장벽에 대한 배격]]을 천명했다. 앞서 트럼프는 G7에 러시아가 다시 참여하는 과거의 'G8'체제를 제의했지만 러시아의 미온적인 반응과 G7 내 EU국가들의 반발로 흐지부지 되었다. 아베 총리는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http://www.yomiuri.co.jp/politics/20180609-OYT1T50112.html?from=ycont_top_txt|연이어 회담하였는데,]] 영국과는 영국의 EU탈퇴(브렉시트) 후에도 현재 수준의 경제활동 보장, 독일과는 일본-EU의 경제연계협정(EPA) 조기 서명 협력을 논의했다. 올해 G7에서의 해프닝이라면 단연코 위의 사진이라 볼 수 있는데, 시기적절하게 트럼프 대통령의 EU 보복관세 발언 이후 개최된 G7였던 데다가 찍힌 사진의 구도 자체도 상황과 너무나도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다 보니 전 세계의 매스컴에 회자되어 '정말로 G7 내에서 불협화음이 있었던 것인가?'라는 의구심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트럼프는 자신의 트위터에 G7 당시에 찍힌 다른 사진들을 공개하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81&aid=0002922853|해명하기도 했다.]] 6월 10일, 자민당 입장에서 현 아베 총리 신임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보궐선거인 니가타현 지사가 치러졌다. 자민당 총재 선거 직전에 치러지는 거의 유일한 현 단위 이상의 보궐 선거이기에 자민당이 승리할 경우 당 내에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베 총리가 이끄는 선거는 이긴다”는 여론이 형성될 수 있으며 아베 총리의 자민당 내 지지율(대략 45~50%상회)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반면 패배할 경우 “아베 총리 체제로는 내년 참의원 선거의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는 부정적 여론이 확산하면서 총재 선거시 [[고이즈미 신지로]]등의 여권 경쟁자등의 목소리가 높아질 수 있다. 선거는 자민당·공명당이 지원하는 하나즈미 히데요(花角英世) 전 해상보안청 차장과 입헌민주·국민민주·공산·자유·사민당이 ‘야권 통일후보’로 지원하는 이케다 지카코(池田千賀子) 전 니가타현 현의원의 맞대결 양상으로 치러져서, 간만의 여-야 대결 및 보혁 구도로 치러졌다. 가시와 자키 가리와 원전(니가타 소재) 재가동 여부와 탈원전 이슈가 부각되고, 아베 총리의 심판 정서가 강화되면서 야권이 이길 거라는 전망이 현지에서는 우세했었지만 결과는 하나즈미 후보가 49.6%의 득표로 46.2%를 득표한 이케다 후보를 꺾으며 자민당 진영이 신승하였다. 지난 대내외적으로 3개월간 악재로 밤을 지새웠던 자민당 및 아베 신조에게 간만에 정말 밝은 국내 정치 뉴스인 셈이며 아베 총리의 9월 총재 선거의 전망은 한층 밝아지게 되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6월 11일, 미북 정상회담 차 싱가포르에 머물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http://www.yomiuri.co.jp/politics/20180611-OYT1T50062.html?from=ycont_top_txt|전화 회담을 가졌다.]] 미국측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전화 회담에서 트럼프는 아베가 지속적으로 요청했던 일본인 납북자 문제 제기를 '''100% 보장하겠다.'''라고 공언하였다. 아울러 트럼프는 12일 미북 회담 종료 후 아베와 회담 경과에 대해 전화로 설명 및 논의를 할 것이라 전했다. 6월 12일, 납북일본인 문제를 거론하면서 북일간의 정상회담을 하겠다고 고노 다로 외무상이 밝혔다. 더 이상 한반도의 평화체제를 돌이킬 수 없는 길로서 북풍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수긍하고 한반도 평화태세에 합류해 새로 지지를 끌어볼 생각인 것으로 보인다. 안 그러면 동북아 외교관계에 진전이 없을 뿐이고, 이로인한 자국의 외교 무능에 대해 비판을 더욱 거세게 들을 수있는 상황이다 보니 정상회담을 가지는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북한 입장에서는 과거사 문제와 위안부 문제 때문에[* 남한과 달리 북한은 과거사 배상을 받지 않았고 위안부 합의도 되지 않았다. 관련 망언이 나올 때마다 '불바다로 만들어버려야 한다'라고 했을 정도.] 순탄치는 않아보인다. 교도통신 발로 북미정상회담 당시 김정은이 '아베를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는 얘기가 있는데, 아직은 지켜볼 사항이다.[[https://this.kiji.is/379797091238724705?c=49404987701575680|#]] 6월 14일, 일본과 북한의 당국자들이 몽골에서 접촉했다고 NHK와 교도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양국 당국자가 이날 몽골에서 열린 국제회의 '울란바토르 대화'에서 비공식 만남을 가졌다고 전하면서,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입장도 이 자리에서 북한에 전달됐다고 밝혔다. 사실상 김정은의 해당 발언 인용 보도 이후, 일본 정부는 그동안 다양한 루트를 통해 북한과 접촉하고 있다며 접촉 사실을 시인했지만, 정부 관계자가 구체적인 시점에서 양측의 만남을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아베 입장에서도 북일 정상회담 성사에 파란불이 켜지면서 간만의 외교 호재를 기대하고 있는 눈치. 일본 정부는 이틀간 열리는 이번 회의에 시미즈 후미오(志水史雄) 외무성 아시아·태평양국 참사관을 보냈으며 북한에서는 외무성 산하 군축평화연구소 간부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북미정상회담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만나도 좋다"고 말했다는 보도 이후 일본에서도 북일 정상회담의 기대감이 달아오르고 있다는 평가. 아베 총리는 이날 납치 피해자 가족들과 만난 자리에서 "납치 문제는 일본의 문제"라며 "북한과 마주보고 해결하겠다"면서 북한과의 직접 대화에 의욕을 보였으며 일본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아베 총리가 8월 평양을 방문하는 안과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에서 김 위원장과 만나는 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이 북일 회담을 호응했다는 것은 일본 납북자 문제의 해결 의향이 북한에 있다는 것으로 일본도 반대급부의 카드를 사실상 준비 완료했다는 신호로 읽힌다.[* 요코타 메구미로 대표되는 납북 일본인 문제는 일본 입장에서는 일북관계의 걸림돌이자 반드시 선결되어야 하는 숙원이며, 북한 역시 일본의 전향적 자세를 이끌어 낼 카드이자 미국을 비롯한 국제 사회에 북한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시그널을 보여줄 수 있는 이슈이기 때문에 양국간에 이해가 일치할 뿐만 아니라 시기적으로도 맞아떨어진다.] ‘차기 총리로 적합한 인물’을 묻는 여론조사에서 두 달여 만에 1위를 탈환했다. 2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지난 22~24일 실시한 조사에서 9월 총재선을 앞두고 누가 자민당 차기 총재로 적합한가를 묻는 질문에 아베 총리를 꼽은 사람이 30%로 가장 많았다. '''자민당 지지층에 한정할 경우 아베 총리는 52%의 지지를 받아''', 20%대를 기록한 고이즈미 부간사장을 크게 앞질렀다. 내각 지지율은 52%를 기록, 5월 말의 42%에서 크게 올랐다. 지지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국제감각이 있다’가 37%로 가장 높았고, ‘안정감이 있다’가 36%로 뒤를 이었다. 사실상 총재 3선은 기정 사실화 된듯 해도 [[고이즈미 신지로]]의 인기가 만만치 않아 어찌될지는 모른다. 다만 [[고이즈미 신지로]]는 자신의 후원회 및 파벌이 없을 뿐더러 아버지인 준이치로 역시 재임시 자민당 내에서 비주류인 아웃사이더에 속했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 고이즈미 준이치로가 현재 강력하게 주장하는 안건이 바로 '탈원전'인데, 이는 원전 재가동과 관련사업을 부흥시키려는 아베 내각과 자민당의 분위기와 정 반대되는 것이다. 당연히 당내 의견과 삐딱선을 타는 고이즈미 일족을 아베 총리가 좋게 볼리가 없다.] 현재 아베 총리의 정치 경쟁자는 고이즈미보다는 [[이시바 시게루]]와 [[기시다 후미오]] 정조회장, 그리고 노다 세이코 총무대신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